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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곳, 볼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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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4월 17일 파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되었다. 월롱산 기슭에 위치한 용주서원(龍洲書院)은 조선 선조(宣祖)때 유학자이며 청백리에 녹선된 휴암 백인걸(休庵 白仁傑, 14971579)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건립된 서원이다. 백인걸 선생 외에 그의 문인이었던 장포 김행(長浦 金行), 옥천 조감(玉川 趙堪), 낙금당 신제현(樂琴堂 愼齊賢), 당산 백유함(堂山 白惟咸)선생 등 5인의 위패를 모시고 배향하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 파주유림에서 제향을 받들고있다.
파주 월롱산에 있는 용주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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