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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착하다는 것 외엔 단점만 있는 집. 구이라고 말하지만 표면은 흰 고기색. 씹어보면 겉표면과 안살의 식감이 똑같은 말도 안되는 조리 수준. 프렌차이즈의 이름을 썼지만 포장은 구어조은닭에서 만든 종이 박스가 아닌 마트에서 파는 일회용 플라스틱 통. 말도 안되는 포장 용기 때문에 배달 과정에서 빠져나오는 고기 기름에 바닥쪽 고기는 기름에 불어남. 조리 과정은 직접 볼 수 없으니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으나 포장 용기가 프렌차이즈 용기가 아니라는 점은 명백히 이 집이 프렌차이즈 메뉴얼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꼴리는대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배민에서의 별점 5점은 업체를 통해 만든 별점이거나, 양념 메뉴라 티가 별로 안 나거나, 그것도 아니면 고양이가 리뷰했거나. 이거 외엔 추론되지 않음. 리뷰하고 10분 뒤에 지웠지만, 별점 12점을 주면 말도 안되게 전화를 하고 문자로 별별 소리를 함. 문자랑 전화 열심히 주시던 치킨부장 콜라텍 사장님, '장사 안된다ㅡㅡ, 뭐 먹고 사냐ㅡㅡ' 이런 어이없는 말 하시기 전에 '이렇게 팔아도 되나'부터 생각하십쇼. 개같이 문자 주셨어도 '뭐 먹고 사냐'는 말에 1점 리뷰를 지운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사람 응대할 때 말끝마다 ㅡㅡ 붙이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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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에 올라온 285-1 구어조은닭 장안구점이 여기 맞나요? 공식사이트에도 등록 안되어있고, 정확한 주소도 아닌 것 같고, 배민 리뷰가 안되서 여기에 리뷰 남깁니다. 날씨가 추운 관계로 음식이 식어서 온 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문한 치킨은 칠리양념구이입니다. 1. 구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굽는거 맞나요? 분명 구이 특유의 바삭한 닭껍질을 느낄 수 있는 부위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2/3 정도가 전혀 그렇지 않고, 닭도리탕의 양념을 씻으면 나올 법한, 단순히 익힌 부위가 많았습니다. 2. 눅눅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양념구이라서 양념이 발라져 구워진 닭이라 생각했습니다만, 단순히 닭을 양념장에 넣어서 버무렸더군요. 종이박스 안에 담겨 오는데, 박스가 양념에 절어서 뭉개질 정도로 많이 넣으셨더군요. 배민 리뷰 2건 중 1건의 사진을 보면 양념이 발린 상태로 구워진 듯 한데, 이 메뉴만 그런 거라 생각해두겠습니다. 3. 살이 제대로 안 익었습니다. 먹다가 혹시나 해서 살점을 뜯어봤는데, 두꺼운 살 내부는 덜 익어서 빨갛더군요. 먹고 2시간이 지난 지금 온몸이 근질근질합니다.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음식은 자기가 먹을 거라 생각하고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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